장애인 체육인 28명 “장애인 복지와 체육진흥 새로운 리더”
청년사업가 25명 “청년을 키우는 대덕 만들 적임자”

대전 지역 장애인 체육인 28명이 30일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청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정현 후보 측 제공.
대전 지역 장애인 체육인 28명이 30일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청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정현 후보 측 제공.

대전 지역 장애인 체육인 28명과 청년사업가 25명이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청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공식 선거운동일을 하루 앞둔 30일 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선언식을 갖고 박 후보의 당선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양흥식 장애인탁구 전 국가대표 등 장애인 체육인 28명은 “장애인 체육인들은 장애인 복지 및 장애인 체육진흥에 이해심이 넓은 새로운 지역의 리더를 요구한다”며 “박 후보는 평소 장애인 복지와 장애인 체육진흥에 확고한 의지를 보여왔고, 제 몫을 해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주현 콜라보에어(주) 대표 등 청년사업가 25명은 “청년 공약과 청년 생태계가 없는 대덕, 청년을 키우지 않는 대덕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며 “박 후보는 청년과 소통하고, 청년과 함께 도전하고, 청년들이 열심히 일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덕을 만들어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한편 박 후보는 장애인 관련 공약으로 ▲장애인 이동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한 무장애시설 확충 ▲장애인체육회 신설을, 청년 관련 공약으로 ▲오정·대화지구 청년 창업공간 ‘메이커스페이스’ 조성 ▲더좋은 일자리 3000개 창출 등을 약속했다.

청년사업가 25명이 30일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청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정현 후보 측 제공.
청년사업가 25명이 30일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청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정현 후보 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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