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추진기관 화약 충전 중 폭발.... ‘사망 2명·화상 5명’
29일 오후 4시 17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대전공장 추진공정실에서 로켓추진기관에 화약을 충전하던 중 추진체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2명이 숨지고 5명(중상3명, 경상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0여대와 소방인력 50여명을 투입, 화재를 진압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가 난 한화 대전공장은 화약 등을 취급하는 곳으로 알려졌으며, 소방 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