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괴정중학교, 37명 학생들과 군산역사 탐방
대전괴정중학교, 37명 학생들과 군산역사 탐방
  • 지상현 기자
  • 승인 2018.05.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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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뉴스-대전교육청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공동캠페인]

대전괴정중이 전북 군산으로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전괴정중이 전북 군산으로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전괴정중학교는 지난 26일 37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우리역사 좋을시GO' 군산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혹독한 일제강점기를 살아온 우리 조상들의 생활 모습과 근대 건축 양식에 대해 이해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기획한 군산 역사탐방은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를 시작으로 군산항쟁관, 여미랑, 근대항 스탬프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문화해설사의 설명에 따라 동국사에 남아있는 일본식 건축 요소를 찾아보고 과거 해외포교라는 미명하에 벌어진 종교 강요행위와 제국주의에 야합한 부끄러운 과거에 대한 일본 조중동의 참사문(참회와 사과의 글)을 함께 읽어봤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참사문처럼 진심어린 사과와 참회만이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다시 새롭게 만들 것”이라며 “하루 빨리 그런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근대역사박물관에서 만세운동을 재연한 깜짝 연극을 통해 나라를 되찾고자 만세 운동을 벌였던 우리 조상들의 애국심을 깨닫고 무고한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진압하고 고문했던 일제의 만행에 대해 함께 분노했다.

근대역사박물관, 관세박물관, 장미갤러리, 근대건축관 등의 다양한 전시관과 건축물을 둘러보는 근대항 스탬프 투어는 구경하는 재미와 함께 스탬프를 찍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 위봉함까지 총 7개의 스탬프를 찍어 군산 특산물인 찰보리쌀을 선물로 받기도 했다.

괴정중 관계자는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군산 3.5 만세운동으로 민족의 자긍심을 지켜왔던 우리 조상들의 모습을 통해 역사탐방의 또 다른 선물인 애국심과 자긍심을 갖은 소중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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