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월 입주아파트 9975가구…전셋값 하향세 지속

충남지역 월간 주택가격 동향
충남 월간 주택가격 동향
세종 월간 주택가격 동향
세종 월간 주택가격 동향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대전·세종·충남에 새 아파트 9975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가운데 전셋값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집계를 보면, 6~8월 입주예정아파트는 내달 대전 학하지구 ‘오투그란데 리빙포레’ 778가구와  세종 3-1생활권 ‘e편한세상 세종리버파크(M4)’ 849가구, 공주시 신관동 ‘코아루 센트럴파크’  722가구 등이 집들이에 나선다.

7월에는 대전 동구 판암동 ‘판암역 삼정그린코아’ 1565가구,  서산시 동문동 ‘서산 동문 꿈에그린’ 471가구, 8월에는 세종시 3-1생활권 M6블록 ‘중흥S클래스’ 105가구, 세종시  3-3생활권 L3블록 ‘중흥S클래스 에듀마크’ 890가구 등 9975가구가 입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입주물량이 많아지면서 대전·세종·충남 모두 연속 전셋값이 하락하고 있다.

전셋값이 하락하는 이유는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깨졌기 때문이다.

 

전세 수요는 줄어들고 있는데 반대로 전세 공급이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이다.

이 때문에 전셋값이 약세를 보이면서 대전 아파트 시장 기준으로 지난 4월 9일부터 연속 전셋값이 하락하고 있는 것이다.

세종도 올해 들어 아파트 전셋값이 계속해서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이며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충남은 올해 들어 매월 매매가와 전셋값이 동반 하락하면서 공급이 늘어나는 지역의 가격약세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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