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갖고 필승 다짐

이창수 자유한국당 천안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7일 쌍용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필승을 다짐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은 심대평 전 충남지사와 자유한국당 김태흠 최고위원, 홍문표 사무총장, 성일종 충남도당 위원장, 이명수 국회의원,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길환영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를 비롯한 6·13 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후보와 지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심대평 전 충남지사는 “이 후보는 저를 정치적 어버이라 한다. 저와 함께 일하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늘 한 몸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이 후보는 여러분이 기회를 주신다면 충남의 발전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응원했다.

김태흠 최고위원은 “여당은 천안병 보궐선거에 지역 연고도 없이 70평생 환자를 돌보던 의사 출신을 후보로 공천해 천안시민을 무시했다”며 “정파와 이념을 떠나 이번 선거는 여당의 오만함에 경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명수 의원은 “요즘 국회가 일을 잘 못한다고 국민들의 질책이 많은 줄로 안다”면서 “이럴 때 정말 일 잘하는 이창수가 국회에 가면 국회 전체를 일을 잘하는 곳으로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일종 충남도당위원장은 “천안병 선거구에는 충청도 사람이 선출돼야 충청인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다”며 “이창수 후보야 말로 준비된 후보다. 이창수 후보가 여의도 국회에 입성해 충청인을 대변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창수 후보는 “이창수를 대변할 선거대책 본부장 등 5명이 각자 하나 하나의 ‘이창수’가 되어 기울여 듣고, 끝까지 듣고, 가슴으로 듣겠다”며 “여러분이 꼭 필요한 국회의원이 되겠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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