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면 동별로 핵심 5대 공약을 제시...행복한 공주 만들기

24일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 번째 정책발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24일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 번째 정책발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미래 먹거리 역사·문화·관광을 이끌어가는 강남권역’을 목표로 8개 읍·면·동 단위로 특화된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워 행복한 공주만들기에 나서겠습니다"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후보가 2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 번째 정책발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강남권 지역별 공약으로 ‘미래 먹거리 역사·문화·관광을 이끌어가는 강남권역’을 목표로 강남권 8개 면·동별 5개씩의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이인면은 △벼 건조저장시설 설립 △게이트볼장 편의시설 확충 △하수처리장 설치 △신기산 등산로 정비 및 편의시설 설치△이인면~청양(목면) 우성면연결 교량 건설 등을 추진키로 했다.

탄천면은 △친환경기업 유치를 통한 탄천산단 활성화 △시설원예 공동선별장 건립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은 영화관’ 설립 △탄천면사무소와 탄천산업단지 갈림길에 회전교차로 설치 △삼각2리~국사봉 등산로 정비 등을 펼친다.

계룡면은 △갑사-신원사지구 개발정비계획 수립?시행 △계룡?경천(양화)저수지 관광자원으로 육성 △시설원예 및 밤 농가 지원?육성 △경천중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 △딸기 2차 가공산업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한다.

반포면은 △세종시와 동학사 연결 버스노선 증설 △공암1리-공암2리, 마암1리-마암2리 연결도로 확장 △유로 아울렛 건립사업 정상화 추진 △동학사초입-무풍교-용수천 친수공간 관광자원화 △충현서원 유교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을 발전을 앞당긴다.

웅진동은 △산성시장을 관광형 시장으로 육성 △제민천 주변 문화관광거리 조성 △세계유산 방문자센터와 공산성역사관 건립 △명승지 곰나루 관광단지 활성화 △공산성 동편 지구를 문화마을로 조성 등으로 관광객을 늘린다.

금학동은 △산림휴양마을 이용 활성화 △우금티 동학농민운동 기념관 건립 △제민천 정비 및 문화관광 자원화 △남공주산단 조기 조성 및 활성화 △공주교대 주변 대학촌 형성 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중학동은 △(구)공주의료원 부지를 강남활성화에 적극 활용 △기독교 선교유적 복원 및 활용 △호서극장 복원 및 ‘영상미디어센터’ 건립 △‘충청감영 330년’ 역사문화자원 활용 △반죽동 ‘대통사’ 원형 찾기 추진 등을 한다고 설명했다.

옥룡동은 △옥룡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조기 지원 △공주대 옥룡캠퍼스를 주민문화체육학습시설로 활용 △도시재생 뉴딜사업 적극 추진 △대추골 주거환경 개선?은개골 정비 추진 △공영주차장 증설로 주차난 해소 등을 펼친다.

끝으로 김정섭 후보는 읍 면 동별 맞춤 시정을 위해서 1회성 연두방문만이 아니라 수시로 지역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중심의 지역현안 해결을 통해서 고르게 발전하고 함께 행복한 공주를 만들어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매주 수요일 개최하던 정책발표회를 이번 주에는 바른미래당 고광철 예비후보의 사퇴 기자회견 관계로 하루를 늦추게 되었다며 “고광철 후보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다시 공주발전을 위해 함께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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