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채널A 뉴스)
(사진: 채널A 뉴스)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승훈이 후배를 폭행해 논란에 휩싸였다.

23일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국가대표 선배 선수가 후배 선수를 폭행한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여러 매체는 가해자가 이승훈이라고 지목했고 그는 훈계를 했다면서도 장난을 치듯 가볍게 쳤다고 폭행을 부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2016년 네덜란드의 한 식당에서 후배가 자신에게 밥풀을 튀었다는 이유로 머리를 때렸고, 이후 방으로 불러 물구나무서기 등 기압을 줬다.

보도 이후 그가 과거 후배 김철민을 혼냈던 사실을 고백한 사실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지난 2014년 3월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김철민이 유독 이승훈을 어려워하는데 김철민을 혼낸 적 있느냐는 질문에 "2년 전에 한 번 혼낸 적 있다. 만 미터를 타면 중간에 자꾸 일어나서 지켜보다 혼을 냈다"며 "알고 보니 허리 부상이 있어서였는데 그걸 모른 채 심하게 혼냈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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