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PO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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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뉴스24=강나라 기자] 넥센 박동원 선수가 때아닌 성폭행 혐의로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다.

23일 관련 구단주 측은 공식 발표를 통해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박동원 선수를 비롯한 또 다른 선수의 경기 출전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만취한 A씨를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는 팀 내 최고로 실력을 자랑하던 선수이기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게다가 그는 2년 차 유부남으로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길 잘했다"며 애처가의 면모를 드러낸 바 있어 충격을 더하고 있다. 

당시 그는 "결혼 전에는 혼자 살아 심심하고 외로울 땐 동료들과 늘 함께였지만, 결혼 후 혼자가 아니라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그는 혐의에 대해 "강제성은 없었다"고 주장해 대중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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