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사진: SBS)
조승우 (사진: SBS)

 

야구 선수 조상우가 뜨거운 감자로 대두됐다.

조상우는 23일 술에 취한 여성을 숙박업소로 데려가 강제로 성관계를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에 소속 구단 측은 "조 씨를 엔트리에서 제명하기로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조 씨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실력을 자랑해 야구 팬들의 애정을 독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조 씨가 성폭행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자 많은 이들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성폭행 논란으로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는 조 씨는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올 해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보고 싶다"고 목표를 고백했다.

당시 조 씨는 "이번 시즌을 풀타임으로 치른 후, 기회가 된다면 오는 8월에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보고 싶다"고 말해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이와 같은 모습이 공유되며 조 씨에게 실망감을 드러내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편 조 씨는 경찰 조사에서 "합의하에 진행된 성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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