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세계 보건의 날 맞아 건강한 도시 조성 앞장

지난 17일 유성구 보건소가 관내 공중이용시설 1,000개소를 대상으로 흡연 행위 합동단속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7일 유성구 보건소가 관내 공중이용시설 1,000개소를 대상으로 흡연 행위 합동단속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보건소가 지난 14~20일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4항)을 대상으로 흡연 행위 합동단속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제31회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간접흡연 피해예방 및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 됐다.

점검은 3개팀으로 구성해 관내 1만 4429개소 중 다중이용 밀집시설과 신규시행 된 실내체육 시설업을 중심으로 1000여개 업소에서 무작위로 진행했다.

점검결과 금연구역내 흡연으로 적발된 7명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금연구역내 금연표시가 없는 경우 등 경미한 사안은 현장 계도했다.

한편, 유성구는 올해 4월부터 초등학교 6학년 620명을 대상으로 금연전문강사를 통해 흡연예방 체험형 교육을 실시중으로, 흡연예방골든벨 운영, 각종 캠페인 전개를 통해 청소년들의 흡연예방에도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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