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세계 보건의 날 맞아 건강한 도시 조성 앞장
대전 유성구보건소가 지난 14~20일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4항)을 대상으로 흡연 행위 합동단속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제31회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간접흡연 피해예방 및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 됐다.
점검은 3개팀으로 구성해 관내 1만 4429개소 중 다중이용 밀집시설과 신규시행 된 실내체육 시설업을 중심으로 1000여개 업소에서 무작위로 진행했다.
점검결과 금연구역내 흡연으로 적발된 7명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금연구역내 금연표시가 없는 경우 등 경미한 사안은 현장 계도했다.
한편, 유성구는 올해 4월부터 초등학교 6학년 620명을 대상으로 금연전문강사를 통해 흡연예방 체험형 교육을 실시중으로, 흡연예방골든벨 운영, 각종 캠페인 전개를 통해 청소년들의 흡연예방에도 힘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