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가 23일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목욕 및 이·미용권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구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이 편안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70세 이상 어르신들께 상·하반기 6매씩 연 12매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효가 넘쳐나는 복지 안심도시를 실현하겠다”며 “노인이 손자녀를 돌볼 때 30만 원 양육수당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전국 최고의 효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구 후보는 어르신 관련 공약으로 ▲치매 정신건강 통합센터 2개소 설립 ▲어르신 그라운드 골프장 조성(4개 권역)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