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인터뷰] 자유한국당 서구 라선거구 구의원 후보(나)

손혜미 자유한국당 대전 서구 라선거구 구의원(나번) 후보.

자유한국당 대전 서구 라선거구 구의원(나번) 후보로 공천된 손혜미(54) 후보는 현직 구의원이다. 그가 3선 도전을 결심한 이유는 지역구인 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의 현안을 풀어내고 8년 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다시 한번 일하고 싶어서다. 그는 사회복지전문가로서 여성의 섬세하고 부드럽고 강인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꼼꼼한 서구 살림을 꾸릴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공약으로 아동과 여성이 편리하고 안전한 서구를 위해 세대 간 소통 공간 마련, 구조 매뉴얼 구축, 여성 주도 지역자치조직 결성, 긴급아이돌봄서비스 확대, 장애아동어린이집 신설 등을 약속했다.

손 후보는 <디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6~7대 의정활동에 행정자치위원장, 경제복지위원장을 두루 역임하면서 행복한 서구, 안전한 서구를 만드는데 노력했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위해 각종 지원 조례안을 제정해왔다"며 "그로 인해 대전 장애인 인권포럼에서 장애인정책 우수위원상을 연속 수상하고 서구 치매센터 추진 조례안을 발의, 지난 5월 서구 치매안심센터가 개소하는 등 각 분야에서 성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 정치인으로 어렵고 험난한 길이 많지만, 오직 주민만을 바라보고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진정한 일꾼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서구 발전을 위해 서구의회 역대 여성 의장이 없었던 만큼 이번 3선에 입성하면 서구 최초 여성 의장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 금산에서 태어나 금산중, 대전여상, 서강정보대학(현 서영대학교)를 나온 손 후보는 서구체육회 이사, 대한축구협회 생활축구 자문위원, 서구의회 경제복지부위원장, 아동학대 예방위원회 위원, 서구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장, 탄방초교 학부모회장, 국민생활체육 전국여성축구회장 등을 맡아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