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덤팀 하이브리드차 은상, 드리븐팀 2개 부문 동상, 볼츠팀 전기차 부문 장려상

코리아텍 자동차 특성화 동아리 학생들이 ‘2018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각 부문에서 입상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 18부터 19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국내외 44개 대학, 69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자율주행차, 전기차, 하이브이드차 경주로 진행됐다.

코리아텍 스타덤(Stardom)팀은 하이브리드차 부문에서 은상과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최덕환 팀장(메카트로닉스공학부 3학년)은 “7개월간 16명의 팀원들이 힘든 시간 속에서도 서로 격려하며 한마음으로 자동차를 제작했고, 대학의 아낌없는 지원과 교수님의 지도로 좋은 성적을 거두어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기차·하이브리드차 2개 부문에서 동상(총 상금 160만원)을 거머쥔 드리븐(Driven)팀의 황윤종 팀장(기계공학부 4년)은 “2년간 자작자동차를 만들며 선후배들과 함께 값진 전공실력과 우정을 쌓아온 점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기차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은 볼츠팀(Volts) 박수영 학생(메카트로닉스공학부 3학년)은 “팀원 모두 최선을 다한 점에 기쁘게 생각하며, 기대보다 아쉬운 성적을 받았지만, 다음 대회에 더 좋은 성적을 꼭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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