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회원 단합과 역량 강화 노력 등 공로
크고 작은 사찰 환경개선과 민원 적극 해결

조한영 충남도 문체국장이 22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표창을 받았다. (왼쪽 두번째)
조한영 충남도 문체국장이 22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표창을 받았다. (왼쪽 두번째)

 

충남도청 불자회장인 조한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이 22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설정)으로부터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불교조계종은 22일 부처님 오신날 수덕사에서 불교 발전과 계승을 위해 앞장선 조한영 국장에게 이 같은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조 국장은 2015년부터 도청불자회장직을 맡으며 불자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실제 불심이 상대적으로 약한 충남지역에서 도청과 교육청, 경찰청  불자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신행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조 국장은 문화정책과장을 거쳐 문화체육관광국장 보직을 수행하면서 크고 작은 사찰의 환경개선과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등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교구본사인 수덕사 숙원사업인 유물전시관 건립 사업비 확보와 사업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별개로 도청과 경찰청 불자회 등 단체들이 연합하여 법회를 추진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조계종 관계자는 “조 국장은 불교의 활성화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무원"이라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쉽게 널리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국장은 “사찰 환경개선 등을 통해 충남의 문화·관광이 더욱 성숙하고,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며 “불교가 더욱 발전하고 모두의 마음에 자비의 등불을 밝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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