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변호사회가 나눔 실천행사를 가졌다.
대전변호사회가 나눔 실천행사를 가졌다.

대전지방변호사회는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름다운 가게 탄방점에서 '제5회 변호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토요일'은 2014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변호사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변호사들의 각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모아 판매함으로써 물건에는 새 생명을, 소외된 이웃에게는 희망을 주는 나눔 실천 행사다.

이날 행사는 대전지방변호사회 회원들이 기증한 물품 약 1200여점을 판매해 행사 최고 판매 수익 약600만원을 올렸으며 수익금은 전액 기부됐다.

또 행사에는 김택수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과 문성식 대전지방변호사회 시민봉사위원장,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봉사단체 회원들도 판매 봉사활동을 함께 참여했다.

김태범 대전변호사 회장은 “어느덧 5회째 맞이한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가 나눔을 위한 회원들의 물품기부와 적극적인 참여로 역대 최고 수익과 함께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합리적인 소비를 통해 간접기부를 하는 경험을 더 많은 회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공유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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