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복지재단, 자활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 3개월 생활비 지원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이랜드복지재단 현장간사들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이랜드복지재단 현장간사들.

대전 중구 은행선화동 복지센터는 이랜드 복지재단으로부터 독거 장애인 생계비를 지원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자는 62세의 나이와 만성 염증성 질환인 다발성경화증으로 지팡이 없인 홀로 가까운 곳으로 외출조차 할 수 없는 거동 불편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민기초수급자에 의지하지 않고 자립을 위해 섬유 공장 취업을 목표로 미싱 기술을 익히고 있다.

주어진 상황에 굴복하지 않고 자활을 위해 노력하는 대상자의 사연을 접한 이랜드 복지재단에서는 안정적으로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3달의 기술습득 기간 동안 생활비 165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012년 공공부분에서의 이웃 나눔을 앞장서 실천하기 위한 중구 희망복지지원단이 생긴 이후 이랜드복지재단에선 갑작스런 가구주의 사망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 치매노모로 인해 정상적 소득활동을 하지 못하는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위기가정을 위해 20차례의 물품지원을 포함 5500만원 상당의 현금지원으로 43세대의 위기가정을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 환원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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