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대전교육청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공동캠페인]

대전갈마초가 학생들과 멘토들간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갈마초가 학생들과 멘토들간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갈마초등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Dream Zone–꿈빛파티쉐' 프로그램을 월 2회(년 10회)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월평종합사회복지기관과 대학생(멘토) 4명, 대전갈마초 꿈을 키우는 학생 8명, 담당자 2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벌써 7년째 진행 중이다.

'Dream Zone–꿈빛 파티쉐'는 꿈과 희망을 가진 대상학생들에게 제과제빵학원을 연계해 진로탐색영역을 넓히고 숨겨진 재능을 계발하고자하는 취지를 갖고 실습함으로서 참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 대학생 자원봉사학생과 멘토‧멘티(1:2)의 관계로 수업을 참여하며 교육을 통해 참여아동들과 관계 형성을 증대 시킬 수 있도록 진행, 안전에도 특별히 도움을 받고 있다.  

단팥소보로, 버터링 쿠키, 아몬드타르트, 모카번, 슈거볼, 당근머핀 등 10가지의 제과제빵을 실습, 경험함으로서 평소 관심 있는 분야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로 성취감은 물론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일정부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학기에는 실습을 통해 만든 제과제빵 완성품을 지역의 어르신(독거노인)과 나눔(달콤한 희망 나눔)으로써 경로당방문 및 자원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 성취와 보람을 함께 누릴 수 있는 1석 3조의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12월에는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담은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오랫동안 간직 할 수 있는 나만의 보물이 완성 될 계획이다.

대전갈마초등학교 관계자는 "제과제빵 프로그램을 통한 상담‧멘토링 활동이 대상학생들의 심리‧정서적 문제 해결 및 학교 적응력이 향상되길 기대하며 더불어 행복한 학교생활에 충분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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