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강진 피해가 잇따르면서 내 집 마련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내진설계를 눈여겨보고 있다. 이처럼 대비가 쉽지 않은 자연재해에 맞서기 위한 대안으로 내진설계가 주목 받으면서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들에도 내진설계가 적용되고 있다.

88년 법 제정 이전까지 국내에서 내진 설계는 필수가 아니었다. 따라서 도입된 건축물도 거의 없었다. 하지만 홍성 지진(홍성군 홍성읍 지역에서 규모 5.0 지진 발생)이후 내진 설계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서울시 역시 지난달 2,819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2020년까지 공공시설물 내진율을 80.2%까지 끌어올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우건설이 강원도 속초에서 선보이는 내진설계를 도입한 아파트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의 막바지 분양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도 속초시 스카이라인을 재편성할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는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는 청초호와 속초 도시 전경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청초호 주변 신규 공급되는 건물들로 인해 아름다운 속초 야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내진설계를 적용해 안정성을 강화한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는 속초 내 선호주거지인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426-4 일원에 들어서며 단지는 아파트와 상업시설로 이뤄진다. 단지는 지상 37층, 총 320세대 규모의 전용 84㎡~112㎡ 타입 등으로 구성된다.

마천루 아파트의 메리트를 갖춘 실내에서 속초 시내를 한 눈에 내려볼 수 있으며 동해, 청초호, 호수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마련된다. 이번 분양에서는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적용과 더불어 발코니 확장 시 안방 대형 붙박이장과 중문 무상 제공의 혜택까지 제공돼 호평을 얻고 있다.

사업지인 속초시는 최근 교통 인프라 신설 등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 전구간이 개통되며 서울-속초간 90분 시대가 열렸다. 게다가 춘천-속초 고속화철도도 개통 예정으로 인천국제공항철도 및 경춘과 연계돼 광역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직접적으로 속초를 지나는 춘천-속초 고속화 철도를 비롯해 강릉-제진 동해북부선철도, 속초로 향하는 길목의 신축 교통망인 춘천-양양 동서고속도로, 원주-강릉 복선철도 등이 준공 및 준공 예정이어서 향후에도 속초 접근성은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해 11월 개통된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는 중부 내륙을 가로질러 서해안과 동해안을 이어주며 이 도로는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서 강원도 원주시 가현동까지 닿는 새 길이다. 이에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기반으로 귀촌 및 세컨하우스 수요의 유입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내 문을 연 속초 롯데 리조트 역시 약 3,000여 명에 이르는 고용창출과 5천억원 규모의 경제효과가 추산되며 속초의 미래 가치도 수직 상승했다. 개발 호재로 인한 외부 투자자 유입으로 강원도 아파트의 시세가 급등하는 가운데 특히 속초시의 상승률이 최고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553-1번지에서 운영된다.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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