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가 갑천친수구역(도안호수공원) 3블록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사업지에 설치 중이어서 6·13 지방선거 후 대전 부동산 시장의 전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도시공사는 도안호수공원 3블록 아파트의 모델하우스 설치공사가 한창이며 다음주 외관공사를 모두 끝나고 내부 마무리공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도안호수공원 3블록 아파트의 모델하우스 오픈이 임박하면서 이 신규물량이 대전 부동산시장의 수요자들에게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공사가 도안호수공원 3블록 아파트 모델하우스 설치를 서두르는 이유는 분양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가 막바지에 다다랐기 때문이다.
대전도시공사가 지난해 2월 말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실시계획변경승인신청의 경우 고시만을 남겨 두고 있으며, 앞서 대전시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16일 대전시 설계심의 절차를 밟았다.
앞으로 구조심의에 이어 사업계획 승인, 분양가심의위원회 의결만을 거치면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청약접수를 할 수 있다.
도안호수공원 3블록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는 도안신도시 16블록 ‘엘드수목토’ 단지 맞은편에 설치 중이다.
도안 호수공원 3블록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1334가구, 97㎡ 446가구 등 총 1780가구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