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소명 유성구청장 후보.
심소명 유성구청장 후보.

대전 유성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심소명 예비후보가 ‘어린이, 학부모 복지분야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심 후보는 16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구민들이 거는 기대가 높은 만큼 당선된다면 어린이와 학부모가 보다 살기 좋은 유성을 만들 것”이라며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먼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500만원 등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3자녀 공무원은 우선 승진(4배수 기준) 기회를 부여한다. 또 2020년부터 기초생활수급 대상 중학생부터 무상교복을 지원하며 점차 모든 중학생과 고등학생으로 확대한다. 재원은 교육청과 대전시, 구청이 공동으로 부담한다.

이외에도 어린이집의 전면 무상보육을 위해 학부모 부담분을 모두 지원하며 500세대 이상 아파트, 공공임대주택단지에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의무화 등도 추진한다.

심 후보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운동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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