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전원자력연료서 집진설비 증설작업 중 폭발사고
대전 한전원자력연료서 집진설비 증설작업 중 폭발사고
  • 이지수 기자
  • 승인 2018.05.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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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병원으로 이송

대전 유성구 덕진동 한전원자력연로.

16일 오후 2시 17분쯤 대전시 유성구 한전원자력연료 부품동 1층 집진(먼지·가스를 모으는 시설) 설비를 증설하던 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한전원자력연료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부품동 건물 1층 집진기 증축을 위한 배관증설 사전 작업 중 글라인딩 스파크에 의해 배관내 분진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외부업체 1명과 내부직원 5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대전북부소방서 구급대원에 의해 베스티안우송병원과 유성선병원, 을지병원, 목동선병원 등으로 이송됐다.

폭발 후 화재로 이어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전원자력연로 측은 “분진에 의한 폭발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사고구역은 부품 제조 건물로 비방사선 구역으로 방사선 취급시설과는 떨어져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폭발은 집진장치를 증설하는 과정에서 인부들이 부품동 내 지지격자를 만드는 레이저 용접을 하면서 발생했다.

대전북부소방서는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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