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절박한 싸움이지만, 승산 있다”
성일종 “절박한 싸움이지만, 승산 있다”
  • 류재민 기자
  • 승인 2018.05.1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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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당위원장에 듣는다 ③] “충청도가 어려운 때 중심 잡아 달라”
"한국당 도지사‧시장‧군수‧시‧도의원 후보 원팀 원 플레이어"

<디트뉴스>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는 여야 시‧도당위원장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시‧도당위원장이 전하는 지방선거 필승전략과 주요쟁점, 후보 경쟁력 등을 통해 지역민에 대한 정보전달 등 알권리 충족에 힘쓰겠습니다. 편집자 주.

성일종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이 1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에 대한 극찬과 함께 충남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성일종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이 1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인제 충남지사 후보에 대한 극찬과 함께 충남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성일종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서산‧태안)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항상 어려움을 극복하는 중심에 섰던 것이 충청도였다. 무기가 없이 절박하게 싸워야하는 야당에 힘을 보태줄 것을 호소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지사와 천안ㆍ아산시장 선거 등에서 격전을 벌이겠지만 이기는 싸움을 할 것이란 게 성 위원장의 시각이다.    

성 위원장은 16일 국회 의원실에서 본보와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6.13지방선거에서 한국당과 각 후보에 대한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성 위원장은 지방선거 준비 상황을 묻는 질문에 “이번 선거는 15개 시‧군 당협과 도지사와 시장‧군수, 시‧도의원 후보들이 ‘원 팀, 원 플레이어’로 함께 절박한 심정으로 운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청권 지방선거에서 쟁점이 될 만한 이슈를 묻는 질문에는 ‘안희정 성폭행 스캔들’과 ‘드루킹 댓글사건’을 꼽았다. 성 위원장은 특히 “대권주자로서 강력하게 밀었고, 차기에도 희망을 가졌던 안희정에 실망한 도민들에게 자긍심과 자존심을 회복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충남지역 최대 격전지로 천안시와 아산시 등 양대 수부도시를 거론했다. 성 위원장은 “천안은 현 시장의 부패 문제가 걸려 있다. 사법기관 수사 중인 사람을 전략공천한 데 대해 천안시민들의 분노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래서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가 많이 좋아진 것이고 경쟁력 확보를 많이 했다. 박 후보가 가진 정치적 역량과 비전이 구본영에 앞선다. 괜찮은 승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시장 선거 역시 복기왕 전 시장을 겨냥해 “8년 동안 행정을 모르는 사람들이 아산을 망쳤다는 것이 대부분 인식”이라고 비판했다.

“아산시민들은 전임 시장에게 지명된 후보가 아닌, 시민들에게 선택된 후보에 의해 복구되길 원한다. 이상욱 한국당 후보는 행자부나 충남도에서 오랜 행정경험을 했고, 서산시 부시장을 하면서 많은 것을 다뤄봐서 이 같은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본인이 공을 들여 충남지사에 출마시킨 이인제 충남지사에 대해서는 “천재성이 있다”고 극찬했다.

성일종 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
성일종 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

성 위원장은 “정치를 오래한 사람이란 느낌에서 오는 단점 이외에는 모든 면에서 (양승조 민주당 후보에 비해)경쟁력이 있다”며 “충남보다 큰 경기도지사를 하면서 발전시킨 경험, 노사문제를 다뤄본 경험, 6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적 역량, 대선 후보를 하면서 국가경영을 준비한 저력이 양 후보보다 앞선다”고 치켜 올렸다.

그러면서 “이인제 후보는 현장에서 상황을 파악하고 연설하는 데 천부적인 능력을 지녔다. 모든 면에서 이 후보가 준비나 자질 경험 등 모든 면에서 양 후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탁월하다”고 띄웠다.

선거 막판 야권연대와 관련해서는 “야권 연대는 중앙당에서 할 사항이지 도당에서 할 것이 아니다. 아직 연대는 검토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끝으로 “드루킹 사건같이 민주주의를 왜곡하고, 여론을 조작해 등에 업고 가는 민주당 정권에 대한 정확한 심판을 도민들이 해주셔야 한다”며 “야권은 감성에 기대 국민을 호도하려는 정부 여당의 현실을 시간이 걸리더라도 국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동의 받는 것 외에는 없다. 이 판단을 충청도가 가능한 빨리 할수록 대한민국이 바로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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