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 황인호 성선제 한현택 참석해 지역현안 격론

디트뉴스가 17일 동구청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진행한다. 사진은 15일 진행된 유성구청장 후보 토론회 모습.
디트뉴스가 17일 동구청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진행한다. 사진은 15일 진행된 유성구청장 후보 토론회 모습.

대전지역 언론 중 처음으로 대전시장 후보 토론회를 주최한 <디트뉴스>가 유성구청장에 이어 동구청장 후보 초청 토론회를 개최한다.

17일 오후 2시부터 서구 둔산동 소재 <디트뉴스> 본사에서 진행되는 동구청장 후보 토론회는 최호택 배재대 교수의 진행으로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후보와 자유한국당 성선제 후보, 바른미래당 한현택 후보가 참석한다.

이들은 대전역세권 개발 등 원도심 활성화 및 관광자원 활성화, 교육격차 해소 방안 등에 대한 격론이 예상된다. 아무래도 현역으로 3선을 노리고 있는 한 후보에 대한 경쟁 후보들의 집중 포화도 예상된다.

앞서 15일에는 유성구청장 후보 토론회가 진행됐다. 민주당 정용래 후보와 한국당 권영진 후보, 바른당 심소명 후보가 출연해 민선6기 유성구정 평가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디트뉴스>는 23일과 24일, 29일에도 각각 대덕구청장과 중구청장, 서구청장 후보 토론회를 연다. 23일에는 민주당 박정현 후보와 한국당 박수범 후보가 대덕구 현안에 대한 치열한 논쟁과 공방을 예고하고 있다.

24일에는 중구청장 후보들이 토론자로 나선다. 민주당 박용갑 후보와 한국당 정하길 후보가 원도심 활성화 및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에 대해 누구도 물러날 수 없는 토론전을 벌인다.

29일은 구청장 후보 토론회 마지막 일정으로 서구청장 토론회가 진행된다. 민주당 장종태 후보와 한국당 조성천 후보, 바른당 이재성 후보가 출연해 현장감있는 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청장 후보 초청 토론회는 <디트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모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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