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기존 노선 개편 및 향후 신설 계획 등 보고-

계룡시가 최근 안일선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회의실에서 '제3차 대중교통 기본계획 용역보고회'를 가졌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최근 안일선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회의실에서 '제3차 대중교통 기본계획 용역보고회'를 가졌다.(사진=계룡시 제공)

'국방수도' 계룡시가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제3차 대중교통 기본계획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안일선 부시장을 비롯한 실‧과장,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기존 계룡시 대중교통 계획의 개선과 향후 수요를 예측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용역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7조에 의거, 5년을 주기로 수립하는 대중교통 기본계획이다.

보고회에서는 계룡시 대중교통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 장래 대중교통여건 분석, 대중교통 계획지표 설정, 대중교통 이용촉진 및 서비스 개선 등 부문별 개선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시내버스 노선과 관련된 사항으로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기존 노선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대실지구, 이케아 등 향후 신규 수요 등을 반영한 계획이 포함됐다.

또 인구감소와 노령화에 대비해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안전을 바탕으로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과 버스노선 및 배차시간 조정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에 대해 검토 후 계룡시 제3차 대중교통계획에 최종보고서에 반영, 대중교통이 편리한 계룡시를 만들 계획이다.  

계룡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보고회를 통해 기존 대중교통의 문제점을 보완·개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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