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대전교육청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공동캠페인]

대전백운초가 농촌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대전백운초가 농촌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대전백운초등학교는 12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6학년 40명 대상학생들이 계룡산 인근 유성밀쌈마을로 농촌수확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이 사업은 농협중앙회 지역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농촌체험 활동비 지원을 받아 이뤄진 행사였다. 

농촌체험활동은 딸기 따기, 천연비누 만들기, 세동 밀쌈 마을 산책하기, 마을의 이곳저곳을 돌아보며 선생님의 안내를 받아 세동마을의 유래를 들으며 친구들과 즐거운 주말을 우리들의 기억에 담아 추억을 남겼다.

이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성초, 파프리카 가루로 다양한 모양의 천연비누를 만들며 무척 재미있었어요", "딸기밭에서 딸기를 실제로 따서 맛보고 담고 재배되고 있는 딸기밭을 보니 신기했어요", "길고 가는 골짜기가 있어서 지어진 이름이 세동마을이라는 마을이름의 지어진 유래를 알게 되었어요" 등 수확의 기쁨과 새로운 경험에 매우 만족해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백운초등학교 관계자는 "농촌생활을 이해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전한 여가 선용과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운영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학교 활동을 통해 가정의 사교육비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