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전 서구청장 후보, 13일 선거사무소 개소

조성천 자유한국당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13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고 있다.
조성천 자유한국당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13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고 있다.

조성천 자유한국당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기성동에 워터파크를 건설해 장태산 휴양림과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조 후보는 13일 오후 서구 도산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침체된 대전 서구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워터파크 건설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워터파크를 건설하면 계룡시, 논산시, 전북 완주군, 충남 금산군 등으로부터 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고, 지역민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저는 대전 유천초등학교, 북중학교, 서대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전 서구에서 37년 넘게 살고 있는 대전 토박이"라며 "서구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서구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어 서구청장으로 출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은권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위원장,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이영규 서구갑 당협위원장, 양홍규 서구을 당협위원장, 육동일 유성을 당협위원장, 박환용 전 서구청장 등이 함께 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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