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대전교육청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공동캠페인]

대전여중 등이 포함된 두루사랑행복네트워크가 12일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대전여중 등이 포함된 두루사랑행복네트워크가 12일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대전 중구 교육복지 두루사랑행복네트워크는 12일 상상마당논산에서 네트워크기관 14가족이 참여하는 ‘행복톡톡!! 가족여행’ 행사를 실시했다.

'두루사랑행복네트워크'는 대전 중구지역의 교육복지 지역사회 협의체로 대전여중을 중심학교로 대전중, 대전신일여중, 대전석교초, 대전보운초, 중구청, 중구의회, 대흥동 석교동 부사동 주민센터, 대전WYCA, 보문종합사회복지관, 남대전 충절로 신협 14개 기관이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공동사업을 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고 가족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가족레크리에이션, 우리가족 영상 만들기, 행복한 가족사진 찍기, 감사전달 선물 등 평소 정서적인 어려움으로 가족 간에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중학생이 된 딸과 대화할 시간도 부족하고 사춘기라 힘들었는데 레크리에이션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고, 사진도 찍고, 대화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기뻐했다.

대전여중 교장인 진영욱 네트워크 위원장은 “‘이 세상에 우리가 경험하는 가장 멋진 일은 가족의 사랑을 배우는 것 이다’라는 말처럼 가족이 사랑하고 있다는 걸 경험하고 소통하여 사랑 안에서 행복을 두드리고 키워가는 가족상을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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