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억원까지 회사채 발행 지원
5.14~18일 지원 대상기업 공모

신용보증기금은 사회공동체가 함께 번영하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전용 유동화보증(P-CBO)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지원대상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부‧지자체 및 관계법령 등에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인증·지정된 중소기업이다.

자기자본 규모와 관계없이 매출액의 1/2까지 최대 3억 원의 회사채를 최장 5년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최상위등급 회사채 수준의 낮은 금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신보는 새로 도입한 프로그램의 저변 확대를 위해 “우리 함께, 가치(Valu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지원 대상기업을 공개모집한다.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공모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기업을 최종선정하며, 선정기업에게는 내달 말까지 총 50억 원을 한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신보 홈페이지, 페이스북(facebook.com/withusKodi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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