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복 부교육감 현장 방문...행성 탐사 과학 수업,사화과 학습 참관

이승복 부교육감이 학생들의 디지털교과서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이승복 부교육감이 학생들의 디지털교과서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이 전국 최고 수준 인프라 바탕으로 디지털교과서 수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승복 새종시교유청 부교육감이 10일과 지난 1일 각각 고운중과 도담초를 방문해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을 참관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일 참관한 중학교 1학년 사회 수업은 세계 기후에 대한 교과지식을 바탕으로 추리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해결학습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스마트패드를 활용해 온라인 커뮤니티 위두랑에 수업 소감을 직접 탑재하고 상호 의견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경숙 수석교사(고운중)는 “디지털교과서는 스마트기기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사의 역량이 매우 중요한데 교육청의 스마트교육 맞춤형 연수가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수업 사례 개발 및 공유를 위한 다양한 연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1일 참관한 도담초 5학년 과학 수업은 태양계 구성 행성 탐사 스토리를 만든 후 ▲솔라워크 앱(Solar walk app) ▲NASA 3D VIEW ▲VR/AR 콘텐츠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온라인상에서 직접 행성을 탐사하며 배운 내용을 모둠별로 정리하여 발표하는 협동 학습수업으로 진행됐다.

이민영 교사(도담초)는 “디지털교과서 프로그램의 설치와 사전 회원가입 안내 등으로 학년 초에는 교원의 업무가 많지만 다양한 교육자료를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어서 교육과정 재구성과 수업준비가 편리하다”고 말했다.

이승복 부교육감은 “현재 세종시는 타시도와 달리 모든 학교에 스마트교실과 무선인프라의 첨단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어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라며“ 행정적,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교사들이 수업나눔과 전문성을 높여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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