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건 정부예산 확보 나서

홍성군이 내포신도시와의 상생발전을 비롯한 지역현안사업 77건에 대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나섰다.
홍성군이 내포신도시와의 상생발전을 비롯한 지역현안사업 77건에 대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나섰다.

이용록 홍성군수 권한대행이 내포신도시와의 상생발전을 비롯한 지역현안사업 77건에 대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나섰다.

이 권한대행은 지난 9일 부군수실에서 2019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직접 주재하고 간부 공무원들에게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장항선 개량 2단계 건설 등 정부예산 9224억 원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 개최한 2019년 정부예산 확보 발굴보고회에서 발굴된 77건을 확정하고 중앙부처 방문 등 이에 따른 후속조치 이행결과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권한대행은 주요 현안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부서장들이 직접 해당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타당성 및 당위성을 명확히 설명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비롯한 가족통합지원센터 등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업과 홍주성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충청유교문화권 홍주천년 양반마을조성 등에 대해서는 국비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홍성군은 부서별로 지난달 중앙부처를 총 28회 방문했고 이달도 20회 이상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하기로 했으며, 국비전략협력관을 운영해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국회, 충남도 등에 상주해 국비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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