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대전교육청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공동캠페인]

대전백운초가 용문종합사회복지관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백운초가 용문종합사회복지관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백운초등학교는 오는 12월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기능강화프로그램 ‘사랑으로 多(다) 된다’를 학교 인근에 위치한 용문종합사회복지관에 위탁해 함께 진행한다. 용문종합사회복지관은 백운초와 사례관리를 함께 하고 있는 네트워크 협의체로서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과 가정을 위해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는 기관이다. 

이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은 1~6학년 자녀를 둔 가족(7가족, 17명)으로 프로그램 구성은 가족공예프로그램(4회기), 가족문화체험(영화관람, 요리활동, 가족캠프), 부모교육(8회기) 및 아동집단프로그램(8회기)으로 진행된다.

첫 시간으로 8일 1차 가족공예활동인 ‘리본 공예활동’을 진행했다. 부모와 자녀들은 각자 내가 할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선물해 주기 위해 리본 핀과 머리끈을 만들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도 나누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하는 가족이 머리를 맞대고 활동에 집중하는 모습, 훈훈한 모습은 가족사랑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활동에 참여한 가족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이렇게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에 기대감을 보였고 즐거운 마음으로 적극 참여 할 것을 약속했다.

대전백운초등학교 관계자는 “부모·자녀의 정서적 교류를 증진하고 부모의 올바른 양육태도 함양, 학생의 정서적 안정감 강화를 통해 건전한 가족관계 도모, 긍정적 정서 경험, 자신감 향상 및 사회성 발달, 건전하고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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