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기간 16만여명 방문...가족형, 체험형 축제로 자리매김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관계자들 애먹어...체험많아 새로운 가능성

‘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가 7일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폐막식에서 펼쳐진 불꽃쇼.
‘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가 7일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폐막식에서 펼쳐진 불꽃쇼.

한국 구석기 문화의 시작을 알려준 ‘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가 7일 금강의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진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구석기의 중심! 세계와 어우러지다, 석장리와 네안데르탈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구석기 시대를 느낄 수 있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로 지난4일부터 나흘 간 16만여명의 관광객이 석장리를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올해 15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17만7000여명 보다는 적었지만 이상기온의 악재속에서 선전했다. 5일 어린이날만 제외하고 3일간 날씨가 낮은 기온과 비 등으로 관람객들이 크게 줄어드는 아쉬움을 남겼다. 

구석기시대의 대표 도구인 돌창 만들기와 주먹도끼, 미니 막집 만들기, 물고기 잡기, 구석기 음식나라 등 25종의 구석기 체험프로그램은 낯선 구석기 문화의 체험을 통해 재미있고 신나게 알아가도록 함으로써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가 7일 금강의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진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내렸다.
‘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가 7일 금강의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진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내렸다.

특히, 100여명의 구석기인들이 축제장을 누비며 진행된 구석기인 퍼포먼스, 구석기 퍼레이드, 뮤지컬 공연 등은 구석기시대를 실감나게 연출,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관람객들과 어울리며 포토타임과 이벤트 등을 펼쳐 흥미진진한 축제장을 만들어 냈다.

또한 독일, 일본, 프랑스, 모로코 등 해외 4개국에서 참여한 석장리 월드가 세계 구석기 전문가들의 불피우기, 동물해체 구석기 실험, 흑요석 석기만들기 등의 시연을 통해 해외 각국의 구석기 문화를 체험해 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야간 볼거리와 빛축제가 이어져 체류형 축제로써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야간에 금강 위를 수 놓은 화려한 유등과 행사장 전체를 아름답게 비춘 야간 조명, 그리고 한껏 강화된 야간 프로그램으로 인해 야간 관람객이 지난해 보다 증가하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가져왔다.

‘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가 4일간의 일정으로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많은 관심속에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가 4일간의 일정으로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많은 관심속에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어린이날 행사, 전국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 농촌체험프로그램, 어르신 건강체조 경연대회,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등의 행사가 함께 열리며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성공적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개선해야할 점도 많았다. 우선 세계로 뻗어나가기에는 주차장 문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예산을 들여 제1주차장 터를 매입하는 등 준비를 해왔지만 조그만 강수량의 비로 인해 무요지물이 됐으며 먹거리와 체험장의 가스 등 안전관리 미흡, 주차장 안내 서비스 미흡 등 곳곳에서 지적사항이 나왔다.

박용권 권한대행은 “이번 공주 석장리 세계 구석기축제를 통해 많은 성과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앞으로 축제 발전에 더욱 힘써 세계인이 함께하는 명품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6시부터 주무대에서 열린 폐막식은 식전공연에 이어 페막선언, 하이라이트 영상시청 등으로 이어졌으며 축하공연에는 여성팝페라 그룹 라피네, 조승구, 길구봉구  불꽃쇼 등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가 4일간의 일정으로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많은 관심속에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가 4일간의 일정으로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많은 관심속에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가 4일간의 일정으로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많은 관심속에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가 4일간의 일정으로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많은 관심속에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가 4일간의 일정으로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많은 관심속에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가 4일간의 일정으로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많은 관심속에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가 4일간의 일정으로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많은 관심속에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가 4일간의 일정으로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많은 관심속에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가 4일간의 일정으로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많은 관심속에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가 4일간의 일정으로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많은 관심속에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가 4일간의 일정으로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많은 관심속에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가 4일간의 일정으로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많은 관심속에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가 4일간의 일정으로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많은 관심속에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가 4일간의 일정으로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많은 관심속에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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