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8일부터 11일까지 한국환경공단 충청권지역본부 발주 ‘세종시 조치원공공하수 증설사업 전기공사’ 등 총 49건, 1157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 집행되는 입찰은 전남 영광군 발주 ‘영광읍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집행건수의 약 82%(40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36%인 413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9건, 144억 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1건, 580억 원(이 중 269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 401억 원, 전남 247억 원, 광주 170억 원, 그 밖의 지역이 339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 기간의 집행예정 공사 중 대형공사는 없고, 적격심사(1154억 원)와 수의계약(3억 원)으로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