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의원선거 ‘다’선거구(회덕동, 신탄진동, 석봉동, 목상동, 덕암동) 출마

출마의 변 및 포부

정민채 후보.
정민채 후보.

대덕구의원선거 ‘다’선거구(회덕동, 신탄진동, 석봉동, 목상동, 덕암동)에 출마한 정의당 정민채 후보입니다. 저는 비정규노동자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며 노동조합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해고됐지만 1년간의 투쟁으로 복직해 이제 모든 조합원이 정규직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30%가 넘는 노동자가 비정규직인데 의회에는 단 한명도 비정규노동자 출신 의원이 없으며, 그 누구도 비정규노동자를 대변하는 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비정규노동자를 대표해 의회에 들어가 ‘노동이 당당한 대덕’을 만들겠습니다.

자신이 당선돼야 하는 이유?

저는 노동운동가입니다. 연구단지 최초로 비정규노조를 결성해 비정규노동자의 처우개선과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또한 3년간의 회덕초등학교 운영위원을 하며 주민참여와 행정감시의 필요성을 배웠고, 정의당 활동을 통해 생활정치를 몸으로 배웠습니다.
소통의 리더십을 갖춘 제가 대덕구 주민들과 함께 감시와 견제, 대안제시를 통해 대덕구를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경쟁 후보와 비교 자신의 강점은?

저는 노동운동 10년을 통해 희생과 헌신, 추진력을 몸으로 체득했으며 학교운영위원 활동 등 주민들에게 항상 봉사의 자세로 살아왔습니다. 또한 진보정당인 정의당의 혁신적 대안으로 떠나가는 대덕구를 ‘돌아오는 대덕구, 살기 좋은 대덕구’를 만들겠습니다.

지역구를 위한 공약은?

대덕구는 ‘외딴섬’처럼 고립된 지역입니다. 교육, 교통, 문화, 복지, 예산 등에서 소외된 지역으로 차별을 없애야 합니다. 인구가 급격히 줄고 있습니다. 변화를 위해서는 혁신적 대안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해야 합니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확대하고, 어린이도서관 신설 등 교육 여건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신탄진지역 시외버스정류장을 유치하고 천변고속화도로도 무료화시켜야합니다. 또한 읍내동, 법동, 중리동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충청권광역철도 ‘읍내역(조차장역 재활용)’도 신설해야 합니다.

지역주민들께 한 말씀...

수십 년째 구의원과 시의원을 거대 양당이 독점하고 있어 변화를 만들어낼 수 없었습니다. 진보정당인 정의당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다’선거구는 3인의 구의원을 선출합니다. 정의당 정민채를 찍으면 정의당 정민채가 당선됩니다. 이번에는 다른 선택을 해주세요. 저 정민채가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정민채가 걸어온 길...

-심상정 대통령후보 대전시당 선대위 노동위원장(전)
-정의당대덕구위원회 수돗물 민영화 저지 특별위원장(전)
-민주노총 공공연구노조 키스티비정규지부장(전)
-회덕초등학교 운영위원(전)
-민들레의료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현)
-정의당대덕구위원회 비정규상담창구 ‘비상구’ 센터장(현)
-노회찬 원내대표 노동특보(현)
-정의당 대덕구위원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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