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m 기록경기 ‘금’, 500m 독주경기 ‘은’

목천중 이건민 선수가 제35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200m 기록경기 금메달, 500m 독주경기 은메달을 획득했다.
목천중 이건민 선수가 제35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200m 기록경기 금메달, 500m 독주경기 은메달을 획득했다.

목천중 이건민 선수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제 35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200m 기록경기 금메달, 500m 독주경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중고등부, 일반부 86개팀 420명 선수들의 트랙경기와 국내외 마스터즈 53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도로 경기로 진행됐다.

이 선수는 대회 당일 비바람이 몰아치는 악조건 속에서 200m 기록경기에서 12.181초를 기록, 금메달을 수상했다. 가속도를 붙이는 폭발력은 중등 선수층에서 최상위권에 속한 이 선수는 500m 경기에서도 은메달을 획득, 단거리 최강자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건민 선수는 “첫 대회라 긴장했지만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위해 스타트와 초반 스퍼트 기술을 향상시켜 단거리 부문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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