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원 서구6(월평·만년) 선거구
화상경마장 폐쇄, 미세먼지 저감조치, 노인복지 등 약속

출마의 변 및 포부

김소연 후보.
김소연 후보.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대전 서구6선거구(월평,만년)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된 김소연 변호사입니다. 저는 현 정부에서 지방분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만큼 우리 대전이 어느 광역시‧도보다 앞장서서 안정적이고 발전적인 지방정부로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저는 문재인 정부에서 지방분권을 위한 노력을 하는데 가만히 앉아서 중앙정부의 지시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대전시가 온전한 지방정부로서 자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대전시 자치헌장 조례”를 제정하는 등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지방정부의 기능을 할 수 있는 좋은 선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자신이 당선돼야 하는 이유?

지방의회는 지방자치의 핵심적이고 꼭 필요한 기관입니다. 지방분권이 형식적 선언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우리 대전의 민심을 대표하게 되는 의회 또한 보다 전문성 있는 구성원이 필요하다 할 것입니다.
저는 법조인으로서, 워킹맘으로서, 베테랑 엄마로서, 학부모로서, 그리고 권리의식을 갖추고 시민으로서 의무를 충실히 수행해온 대전시의 명실상부한 ‘전문시민’입니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의정활동과 지역구 주민들과의 소통 등 다양한 역할을 해야 하는 시의원은 저와 같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전문시민’이 맡아야 합니다.

경쟁 후보와 비교 자신의 강점은?

보통 저 정도의 나이라면 ‘젊음’이 가장 큰 강점이 될 수 있는데, 상대 후보가 워낙 젊고 건강한 청년이라서 ‘젊음’을 무기로 내세울 수 없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저는 그래도 젊고 패기있는 청년입니다.
저의 가장 큰 장점은 “소통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법조인으로서 온갖 분쟁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일해 왔습니다. 그리고 가정에서는 중학생, 초등학생 두 딸의 엄마로서 육아와 교육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슈퍼맘이기도 합니다. 또 늘 깨어있는 시민으로서 공공의 관심사에 의견을 제시해왔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작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평소 아이들을 좋아해서, 정확히 말하면 학생들을 좋아해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법교육을 꾸준히 해왔고, 중고등학교에 학생자치법정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안내도 하였습니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위원 및 위원장으로서 학교폭력의 해결과 예방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들을 위해 우리 법을 설명하는 강의를 하면서 우리나라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이렇게 저는 다양한 사람들과 끊임없이 소통해왔습니다. 저는 젊지만 다양한 경험과 전문적 역량을 갖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열심히 배우면서 우리 대전시와 지역구 주민들을 위해 부지런히 뛸 것입니다.

지역구를 위한 공약은?

우리 지역구의 최대 이슈는 화상경마장의 폐쇄 및 활용방안 문제입니다. 이 문제는 지금까지 박범계 의원과 전문학 시의원이 계속 추진해왔고, 저 역시 화상경마장 문제가 잘 해결될 때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하는 절차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밖에 기존 추진됐던 남선중 체육관 건립 문제, 월평도서관의 완공 등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은 항상 교통량이 많고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에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꼭 필요하므로 지역주민들과 협의해 저감조치 방안을 수립하고 미세먼지 줄이기에 앞장서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싶습니다.
그 외에도 고령화에 따라 노인들 복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노인복지시설 확충, 만년초등학교 강당건립, 주택지구의 황토길 및 무인택배수거함 설치, LED 가로등 추가 교체, 상업지구 주차난 문제에 대한 대책 수립 등 다양한 공약을 준비 중입니다.

지역구민들께 한 말씀...

저는 욕심꾸러기입니다. 저에게 맡겨주시면 우리 지역주민들과 대전시민들이 정말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여기저기 자랑하고 싶은 지역, 대전을 만들 것입니다. 함께 도전하는 훌륭하신 우리 지역구 구의원 후보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열심히 일할 것입니다. 믿고 맡겨주십시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