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정글 속 화려한 무대…가족 간 사랑과 용기 보여줘
환상의 동화나라로 안내

충남문화재단이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온 가족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정글북’을 선보인다.

공연은 5일 어린이날 오후 2시에 도청 문예회관에서 펼쳐진다.

뮤지컬 ‘정글북’은 1907년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동명소설 ‘정글북’을 원작으로 한다. 탄탄한 스토리 위에 화려한 무대효과와 실감나는 동물을 재현하기 위한 의상과 안무, 배우들의 열연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 관객들도 공연에 깊이 몰입하게 만든다.

가족뮤지컬 ‘정글북’은 정글에서 자란 늑대소년 모글리와 정글 속 동물들의 우정과 사랑을 통해 자신을 희생하며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줄 예정으로, 어린이와 온 가족들에게 진실한 사랑과 진정한 용기 그리고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 무엇인가를 전하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20년 전통의 극단레오에서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작품으로 시원한 정글의 무대, 화려한 의상, 신나는 노래, 역동적인 춤이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생동감 넘치는 동화속의 연출로 어린이들과 온 가족들에게 시종일관 환상의 동화나라로 안내할 것이다.

공연관계자는 “화려한 볼거리, 깊이 있는 주제의식을 모두 갖춘 최고의 가족 뮤지컬”이라며 “아이들에게는 정글 모험 속 짜릿한 전율을, 어른들에게는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료는 5000원으로 티켓예매는 인터넷(http:/문화장터.kr)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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