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업은 도시 활성화·경제발전의 원동력” 강조

바른미래당 남충희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31일 '문화허브 도시 대전'을 위한 8대 정책을 제시했다.
바른미래당 남충희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31일 '문화허브 도시 대전'을 위한 8대 정책을 제시했다.

바른미래당 남충희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원도심에 창작공간을 확충하고 복합문화공간을 만들어 대전의 문화허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남 예비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문화는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국가 전략 산업 중 하나”라며 “대전에는 미술·음악·영화 등 문화관련 기업의 창업과 성장, 기업유치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화산업 일자리 창출과 예술품의 거래장터 조성을 통해 성장한 대전의 문화산업은 도시 활성화와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화예술의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작·공연·전시 등을 위한 문화 기반 시설의 확충과 예술인 창작 안전망 구축, 문화예술인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 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남 예비후보는 “대전의 낮은 문화복지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관람과 체험기회 확대가 필요하다”며 ‘문화창조 대전’ 조성을 위한 8대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문화예술 예산 확대를 통한 중부권 문화예술 허브로 도약 ▲원도심 내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무료 임대 사업' 추진 ▲충남도청 부지 활용 ‘공연문화타운’ 조성  ▲대전예술의전당 콘서트 전용홀 건립, 시립미술관 활성화, 시민 문화예술 체험기회 확대 ▲2000여개 ’예술인 일자리‘ 창출 ▲아트페스티벌 개최 ▲영화관련 기업 유치 ▲문화재단 투명성 보장 및 정상화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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