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 유한봉 관장은 지난 26일 오는 6월 정년 퇴임을 앞두고, 그 동안 중구 노인복지발전과 노인권익증진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박용갑 중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유한봉 관장은 지난 2015년 대전시 중구에 위치한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장으로 부임한 이래 복지관 환경개선, 지역사회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복지관 운영, 서비스 질적 향상 등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였고, 2016년도에는 ‘사회적효행운동본부’를 발족하여 가정과 국가의 효를 넘어 사회 전체가 노인섬김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졌으며, 중구가 효 문화 중심 도시임을 감안하여 어르신 친화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감사패를 받은 유한봉 관장은 “어르신을 섬기는 노인복지관 수장으로써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받게되어 송구스럽다. 앞으로도 남은 임기동안 사회적 효행을 선도하며 지역사회 노인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중구는 효 문화 확산시책을 널리 펼쳐 도덕적 가치를 존중하고, 사회 전 부문에 효를 파급시켜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지향하는 ‘효 문화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은 중구 대흥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등록 회원이 1만 4000여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등록회원의 60%, 이용회원의 80%이상의 중구 노인분들이 이용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중구 노인복지관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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