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당 최고위원회의서 최종 결정..'중앙당 전략공천위 의견 수렴'
구본영(66) 천안시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27일 민주당 충남도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중앙당 전략공천심사위원회 의견을 수렴, 민주당 천안시장 후보로 구 시장을 전략공천했다.
구 시장은 결과발표 직후 <디트뉴스>와 통화에서 "민주당원, 시민들의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자세한 소감은 추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당은 지난 24일 "어느 한 쪽의 우세를 가늠하기 어렵다"며 중앙당 전략공천위원회에 천안시장 후보자 전략공천을 요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