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인터뷰] 자유한국당 대덕1선거구 시의원 후보

박희진 대전시의원.
박희진 대전시의원.

자유한국당 대전 대덕1선거구 시의원 후보로 확정된 박희진(55) 의원은 현역 재선 시의원이다. 따라서 6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는 셈이다.

그는 "대덕은 지역개발 정책에서 방치돼 있는 부분이 많아 지역민들의 불만이 많은 곳"이라며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록을 기반으로 섬세하게 볼 줄 아는 사람이 시의원에 당선돼야 한다고 생각해 3선에 도전했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박 의원은 대화공단으로 인해 미세먼지 등 환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비롯해 교육시설이나 노인복지 시설 확충, 그리고 한샘대교와 대화동 및 법동을 잇는 동서번영대로 건설을 추진한다는 공약을 마련했다.

특히 천변도시고속화도로의 통행료 폐지를 같은 당 국회의원인 정용기 의원과 함께 성사시키겠다는 심산이다. 

박 의원은 "천변고속화도로는 대덕구 주민들이 상당부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요금을 낮추거나 무료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개발에 대한 편차가 심하고 학생들이나 노인을 위한 시설이 부족한 만큼 이 부분을 집중해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그동안 지역에서 많은 역할을 해 왔으며 단체 활동을 통해 꾸준히 봉사해 왔다"면서 "그동안의 경험과 경륜을 살려 지역발전의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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