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열린 '2018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성과 보고회'에서 부여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대학이 위탁운영 중인 부여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기본사업에 충실해 정량평가와 만족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꼬마도서관과 김치염도 측정, 급식유형별 조사 등 저예산으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내 어린이급식시설의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해왔다는 게 학교 측의 전언이다.

김미자 부여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올해도 식단기호도 조사를 통해 식단제공의 질적인 수준을 높이고 전년도 자료를 분석해 김치와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