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청양군 정산면 대박리에서 첫 못자리 작업을 시작하고 있다.
25일 청양군 정산면 대박리에서 첫 못자리 작업을 시작하고 있다.

청양군 정산면이  25일 첫 못자리 작업을 시작해 본격적인 영농철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이날 대박리에서는 마을 공동작업으로 못자리를 설치해 농촌의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마을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다.

면은 앞으로 본격적인 파종이 이뤄져 다음달까지 600여ha 분량의 못자리 설치를 모두 마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성근 정산면장은 “건묘 육성을 위해 수도용 상토를 100% 지원하고 있으니 고품질 청양쌀 생산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며 “올 한해 자연재해 없는 풍년농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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