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 등 자외선 차단제품 4종과 복숭아치약...싱싱장터서
세종시가 27일 싱싱장터 도담점에서 복숭아화장품 ‘싱싱세종 발그레’ 판매를 시작한다.
세종시 복숭아로 만든 선크림, 선스틱, 선젤, 선쿠션 등 복숭아 치약을 선보인다.
다가오는 여름을 겨냥해 자외선 차단제품으로 기획됐다. 선쿠션은 PEG 계면활성제를 첨가하지 않은 저자극 원료로 아이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복숭아치약은 복숭아씨 추출물과 천연 복숭아향 및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를 첨가해 온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도담점을 시작으로 28일 아름점에서도 상시 판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싱싱장터의 판매력과 한국콜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바디케어 제품,림밥 등으로 복숭아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 화장품 제조업자설계생산(ODM)기업인 ‘한국콜마’와 협약을 맺고, 제품을 개발했다. 가격은 자외선 차단제 5000~8500원, 치약 2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