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원 제 3선거구(조치원읍) 정준이 김원식 후보 연설
정준이 "지난4년 의정활동 참여도가 제일 높다는 평가 받아"
김원식 " 세종시 제2청사 건립 등 중북부의 행정수요 집중"

 

25일 오후 7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의원선거 제3선거구 경선후보자 합동연설회가 조치원 신신웨딩컨벤션 3층에서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은 연설에 나선 정준이와 김원식 후보가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25일 오후 7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의원선거 제3선거구 경선후보자 합동연설회가 조치원 신신웨딩컨벤션 3층에서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은 연설에 나선 정준이와 김원식 후보가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 경선후보자 합동연설회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25일 오후 7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의원선거 경선후보자 합동연설회가 조치원 신신웨딩컨벤션 3층에서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합동연설회는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권리당원의 여론조사가 선거구마다 편차가 크고 변별력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중앙당에 현장투표를 요청했고 중앙당 최고위에서 결정해서 이뤄졌다.

이들은 오는 28, 29일 이틀간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5층에서 당원들이 직접투표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당선자를 가린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가적으로 큰 행사를 치르게 되는 등 기쁘지만 오늘 이처럼 뜻있는 합동연설회를 갖게 돼 더욱 기쁘다"며 "당원여러분에게 우리는 하나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각철 세종시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처음으로 합동연설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거구 조정으로 현역인 정준이의원과 김원식 의원이 경선을 하게 됐지만 당원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으로 세종시발전을 이끌어달라"고 말했다. 

합동연설회에서는 먼저 기호 가 번 정준이 후보(60)는 “세종시 건설이 행정수도로서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그 목적에 절대적으로 부응하기 위한 세종시민의 대통합은 필수요건”이라며 “4년간의 의정보고서를 내는 과정에서 최대 조례 대표발의와 5분발언 수많은 의정활동 참여도가 제일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25일 오후 7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의원선거 경선후보자 합동연설회가 조치원 신신웨딩컨벤션 3층에서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을 첫번째로 나선 정준이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25일 오후 7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의원선거 경선후보자 합동연설회가 조치원 신신웨딩컨벤션 3층에서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을 첫번째로 나선 정준이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

또 “조치원의 재생이란 큰 그림 속에 사회, 문화, 교육, 복지 등 어느 것 하나 소흘함 없이 채워져 시민의 행복과 간절한 꿈과 소망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열정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치원 발전은 세종시 건설에 따른 절호의 기회로 큰틀에서는 읍면 원도심과 신도심의 화합으로 이뤄지는 균형발전으로 미래의 희망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당원들의 힘찬 박수를 유도했다. 

정 후보는“환경시설 개선지원과 장기적으로 무공해 첨단 산업을 유치해 공업지역의 활성화와 함께 주변에 산단 관련 소규모업체의 특화거리를 조성해야 한다”고 톤을 높였다.

그러면서 “차별 없는 아동 보육, 교사 처우개선, 청소년 건전문화 육성, 유해환경 근절, 희망창업, 일자리 창출, 고층처리 정책 수립, 노후 인생 2모작 설계 지원 등을 해내겠다”고 선언했다.

두번째로 나선 기호 나번 김원식 예비후보(51)는 "정치인생의 시작은 민주당이었고 앞으로도 민주당만 걷겠다.공정한 질서속에서 평등한 경쟁을 해야한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저는 오늘 조치원 지역의  민주당 후보로 선출되기 위해 이자리에 섰다"고 포문을 열었다.
 
김 후보는 "정치에 입문한지 벌써 4년이 흘렀다. 조치원,죽림,번암지역을 위해서 시의원으로 많은 일을 했다"며 "아직 못다한 일을 하고 싶은데 이는 여러분의 손에 달렸다"고 한표를 호소했다.

이어 "김원식은 신의와 약속을 중시하는 사람이다. 토목설계전문가로써 마을회관 2곳을 건립하고, 1곳은 예산을 확보했고 이어 어린이공원3곳 조성,도시계획도로, 도시가스,주차장 문제 등을 해결했다"며 "지난해는 한국메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고 강조했다.

25일 오후 7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의원선거 경선후보자 합동연설회가 조치원 신신웨딩컨벤션 3층에서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두번째로 나선 김원식 후보가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
25일 오후 7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의원선거 경선후보자 합동연설회가 조치원 신신웨딩컨벤션 3층에서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두번째로 나선 김원식 후보가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

그러면서 "조치원이 세종시 중북부의 상징도시가 되고 신도심에 필적할 하는  인구수를 자랑하고 편리한 교통, 깨끗한도로, 아이가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고 천명했다.

그는 이어 "세종시의 도시계획을 정비해 연서면을 포함한 조치원 지역에 주거 상업지역을 확대해 인구를 증가시키고  연기군청 부지에 세종시 제2청사를 건립해 중북부의 행정수요를 집중시키겠다"고 열변을 토했다.

또한 "인구가 밀집된 자이아프트 앞 공원부지에 8만3700㎡ 대규모 죽입공원을 조성하겠다"며 "신의를 지키는 김원식 기호나번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합동연설회에는 고준일 세종시의장과 안찬영, 이태환 시의원을 비롯한 당직자와 당원들이 참석해 세를 과시했으며 26일에도 오후7시에 세종컨벤션세터에서 합동연설회가 열린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