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경선결과 58.2835% 득표..박성순 25.68%, 전성환 23.463% 낙천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 자료사진.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로 오세현(49) 예비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 충남도당에 따르면 1차 경선을 통과한 3명의 아산시장 예비후보(오세현‧박성순‧전성환)를 대상으로 24~25일 이틀간 2차 경선(권리당원 50%, 일반시민 여론조사 50%)을 실시했다.

이 결과 오 후보는 권리당원 투표 51.98%, 일반시민 여론조사 53.99%를 얻었다. 정치신인 가산 10%를 더한 오 후보는 최종 득표율 58.2835%로 본선 행을 확정했다.

박성순 예비후보는 25.68%(권리당원 25.88%, 일반시민 25.48%), 정치신인 가산 10%를 받은 전성환 예비후보는 23.463%(권리당원 22.13%, 일반시민 20.53%)로 집계됐다.

오 후보는 결과 발표 직후 <디트뉴스>와 통화에서 “지역 권리당원과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박성순, 전성환 후보에게도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반드시 본선에서 큰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0년 공직생활로 쌓아온 자치분권·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내 고장 아산지역에 쏟기 위해 출마를 했다. 시민의 뜻을 모아 ‘자치분권, 50만 아산시대’를 열어가겠다. 시민의 희망을 키우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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