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등 80여명 참석
백석대학교는 25일 교내 진리관 기도실에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총학생회를 비롯해 총대의원회, 총동아리연합회, 각 학부 학생회 임원들을 비롯해 정정미 학사부총장, 박철웅 학생처장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김남일 교목실장의 인도로 진행된 기도회에선 ▲양측 정상이 대화를 통해 종전이 선언되고 남북갈등이 사라질 수 있도록 ▲미국과 중국, 일본이 남북대화에 적극 동의해 한반도 갈등이 사라지고 평화의 시대가 오도록 ▲북한이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비핵화를 이루어 믿을 수 있는 나라가 되도록 등 7가지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했다.
신홍철 총학생회장은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기독교대학인 우리 대학도 기도로 함께하고자 이번 기도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백석대는 지난 2015년 10월 운동장에 ‘통일’이라는 글자를 새기는 등 통일에 대한 비전을 함께 나누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