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관 시장 권한대행 “200명 채용해 민간에 인력지원”

대전형 일자리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대전형 일자리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대전시가 대전형 일자리사업인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2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고용률 저하와 지역인재 유출 등에 대응하기 위해 대전시가 약 200명을 채용해 사회적 경제기업과 비영리 민간단체 등에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장기미취업자와 생계곤란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오는 7월까지 3개월 동안 인력을 지원하고, 추후 취업연계 등 성과여부를 평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제3섹터형 중심으로 두드림 2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두드림 사업을 양적·질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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