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장관 만나 KTX훈련소역신설 및 국방산단지정 요청-

황명선 논산시장이 최근 국방부를 방문, 송영무 장관(사진 오른쪽)과 면담하고 KTX훈련소역 신설과 국방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사진=논산시 제공)
황명선 논산시장이 최근 국방부를 방문, 송영무 장관(사진 오른쪽)과 면담하고 KTX훈련소역 신설과 국방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사진=논산시 제공)

황명선 논산시장이 KTX훈련소역 신설과 국방국가산업단지 지정 등 지역 성장 발전을 위한 동력을 확보키 위해 동분서주 중 이다.

황 시장은 최근 서울 국방부 청사를 방문, 송영무 장관을 만나 KTX훈련소역 신설, 국방국가산업단지지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력 피력하면서 국방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황 시장은 육군훈련소를 찾는 연간 130만에 이르는 전국의 훈련병과 가족의 국방복지와 예우를 위해 추진해 온 KTX훈련소역 신설의 당위성을 송 국방장관에게 소상히 설명했다.

또 훈련병 입소 및 면회 등으로 인해 논산전역의 교통체증, 주민불편 발생 현황파악을 위해 이른 시일 내에 육군훈련소를 방문달라고 요구하는 등 국가차원의 아낌없는 협력을 당부했다.

이 밖에 황 시장은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국방국가산업단지 지정에 대한 타당성과 논리 제시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매우 의미있는 국방부 방문에 됐다.

논산시 관계자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내륙지역 성장 거점 마련의 필요성과 국방산업관련 연구·교육기관 건립, 대전 유성에 위치한 군 휴양시설 유치, 제대군인 정착 및 지원 방안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국방국가산업단지지정이 국방개혁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공감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민선 5기부터 KTX훈련소역 신설에 온 행정력을 집중해 국비를 확보하는 한편 18대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반영시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동시에 전력지원체계 분야 국내 최대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국방국가산업단지 지정 등 국방관련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논산은 국방국가산업단지로 발전할 수 있는 국방대학교와 항공학교 등 연구시설과 역량이 집중돼 있어 최적의 유리한 입지조건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국방의 요람인 육군훈련소와 근거리에 3군본부가 위치하고 있어 탁월한 입지 여건과 국방인프라를 갖춘 그야말로 국방산업개발의 메카로서 손색없는 조건을 완비하고 있다.

논산시는 풍부한 국방 인프라를 토대로 이러한 조건이 국방산단조성과 융합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 논산시장은 "KTX훈련소역 신설과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은 단순히 지역의 현안을 넘어 자주국방을 향한 대한민국의 사업이며 국가발전의 활력을 위한 사업인만큼 지속적으로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황시장은 지난 16일에도 ‘국방국가산업단지지정’과 ‘KTX훈련소역신설’의 조기착수를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 김현미 장관을 직접 만나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중앙정부차원의 대승적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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