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보 당진시 팀장, 충청중국포럼서 발표

심장보 당진시 합덕읍 민원팀장
심장보 당진시 합덕읍 민원팀장

당진시 합덕읍 심장보 민원팀장이 25일 충남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제30회 충청중국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했다.

‘지방자치단체 중국교류 추진현황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이날 강연에 나선 심 팀장은 당진시와 우호교류하고 있는 중국 절강성 옥환시 파견근무 경험을 소개했다.

특히 심 팀장은 옥환현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당진시 이해강좌를 비롯한 현지에서의 1년 간 활동경험과 현지에서 지켜본 중국의 발전상에 대해 소개해 주목받았다.

또 충청남도 시‧군의 중국교류 추진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철저한 사전조사와 전략적 계획수립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사드사태 이후로 악화됐던 양국관계는 인문교류 중심 사업추진으로 신뢰를 회복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강의 후 심 팀장은 충남연구원 중국연구팀과 충청남도와 각 시‧군 국제교류 담당자들과 함께 중국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한편 심 팀장은 지난 2009년부터 당진시 국제교류 업무를 담당했으며, 2012년에는 지방자치단체의 국제교류 현황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충남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는 공주대 행정대학원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